[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한데 이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전망에 국제 유가도 배럴당 88.85달러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식시장은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1.5% 하락한 1만5552.26, 토픽스지수는 1.5% 내린 1271.78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주일간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중국 주식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을 못 잡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5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 하락한 2363.83, 선전종합지수는 3.57포인트(0.27%) 상승한 1337.07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1% 내린 2만3256.76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4% 내린 9018.74, 싱가포르 ST지수는 0.51% 하락한 3227.58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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