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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을 이달 중순 분양하고 9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C15블록에 지하 3층~지상 40층에 7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84㎡(453가구), 95㎡(287가구) 등 총 74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 154실로 구성돼 있다.

'혁신평면'으로 인기가 높은 반도건설 '유보라' 브랜드는 이번에 설계와 수납에 더욱 공을 들였다. 남향위주의 배치로 기본 4~4.5베이(bay)가 적용됐으며 3면 개방 등을 통해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다.

'주방공간 특화'는 주방의 알파공간을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하나의 방 또는 대형펜트리 공간(주부멀티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변형벽체를 활용해 세대 구성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C15블록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의 유일한 주상복합 부지로 아파트와 상가를 완전히 분리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지 내 상가를 선보인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카림애비뉴 동탄'은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로 국내에서 많은 팬이 있는 카림 라시드와 일본 록본기힐즈로 유명한 모리빌딩도시기획과 손을 잡고 만든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다.

9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일반공급 1ㆍ2순위는 15일, 3순위는 16일 진행된다. 2017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문의 031-8003-1800.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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