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서태지와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유재석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타 방송사의 서태지 특집을 촬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태지가 생각보다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고마웠다"라며 "집에 초대도 받았다. 바비큐 파티를 할 것 같다. 터놓고 뭐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 남자들의 무모한 도전을 주제로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18일 400회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등 멤버들의 땀과 노력으로 그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20분 방송.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