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엑소 루한 저격했나?…"난 철없을지는 몰라도 무책임하지 않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준형이 자신의 돌발행동 이유를 설명했다.

박준형은 10일 오후 서울 성북동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돌발행동을 일삼는 이유를 밝혔다.

박준형은 "가끔 나를 보는 그런 시선들이 있더라. 저 사람이 웃기려고 저러고 있는 것인지 진짜 철없는 미친놈인지"라며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 철이 들고 안 들고의 차이는 사람들의 책임감 차이지 않겠냐. 안 그러면 내가 46살까지 어떻게 살아왔겠냐. 이 모습은 그냥 쭈니다. 난 뻣뻣하게 살기 싫고 평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은 "사람들이 그런 내 모습이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그냥 나는 박준형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참 좋더라. 연예인을 벗어던지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좋다"고 강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형 엑소 루한, 왠지 루한한테 하는 말 같다" "박준형 엑소 루한, 루한도 무책임하지 않았으면" "박준형 엑소 루한, 박준형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