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에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사진=tvN 'SNL' 방송 캡쳐]

'SNL' 걸스데이 혜리, '진짜 사나이'이어 특급 애교발산에 男心 '사르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NL 코리아' 걸스데이 혜리가 앙탈 섞인 특급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28회에서는 그룹 걸스데이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깜찍 발랄한 특급 애교를 발산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선보인 앙탈 섞인 애교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특급 애교를 부려 크루인 김민교 신동엽을 포함해 남자 시청자들의 남심을 자극했다.

그는 군인들에게 자신만의 위장비법을 전수하는 '겟잇군티', 난방비 사건을 다룬 '애교 반상회'에서 곰돌이 6행시를 짓겠다며 신동엽 옆으로 다가가 연속 볼키스를 날려 남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에 행복하냐고 묻는 유세윤의 질문에 최근에 행복했던 일이 있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혜리는 "내 동생이 최근에 대학 면접을 보러 갔는데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라고 대답했다고 들었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이 붉어진 혜리는 "동생한테는 내가 멋져 보이나 보다"며 "난 몰랐다"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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