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오는 14일(현지시각)부터 약 9일 동안 미국기업 상장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일대일 릴레이 기업면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업면담은 우량 한상기업과 기술혁신 BT·IT 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활성화를 위해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3개 증권회사와 법무법인 김앤장이 함께 할 계획이다.

뉴욕, 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덴버 등 미국 5개 주요도시에서 약 50여 기업과 관계기관 등을 방문해 한국증시 IPO의 장점, 외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 성공사례, 대표주관사의 역할, IPO 추진시 법률관련 준비사항 등 다양한 상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면담은 상장수요가 있는 기업과 국내증시 상장을 검토 중인 기업 등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미국기업의 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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