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최한 골프데이에 참가한 고객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스페인 출신 프로골퍼 베아트리스 레카리와 고객 20여명이 함께하는 골프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아트리스 레카리는 2005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로 데뷔해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2013년에는 LPGA 투어 KIA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 솔하임 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알리안츠 그룹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레카리는 '스윙의 교과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약 한 시간 동안 기본적인 스윙자세를 비롯해 벙커샷, 퍼팅 등에 대한 원 포인트 레슨을 제공했다. 이후 고객들과의 라운딩을 통해 멋진 스윙을 선보이며 개별지도도 병행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알리안츠의 글로벌 스폰서십 활동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이벤트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 그룹은 2009년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60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후원을 시작으로 골프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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