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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발족 행사 참석자들이 신원섭 산림청장 개회사를 듣고 있다. |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전략적 실천프로그램) 발족행사가 강원도 평창서 열렸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의 하나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 FERI)’가 14일 평창에서 닻을 올리고 각국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행사도 열렸다.
우리나라는 제12차 CBD 당사국총회를 여는 의장국이자 산림녹화 성공국가로 협약 내 중요쟁점인 생태계복원에 관한 개발도상국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이를 알리는 고위급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신원섭 산림청장 개회사,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발족 기조발표 ▲유엔식량농업기구, 유엔환경계획 등 관련 국제기구와 NGO전문가 주제발표 ▲우간다,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등 나라별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의 이행방안 간담회 등으로 펼쳐졌다.
최영태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당사국들과 전문가의 관심 속에 황폐화된 지구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질적 이행으로 이어져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역량과 녹색한류가 번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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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고위급 행사 모습. |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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