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KC그린홀딩스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KC그린홀딩스는 전날보다 440원(5.31%) 오른 8720원에 거래 중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저가수주 비중이 현재 20%이하로 감소해 3분기 실적은 예상 실적을 충족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예상매출 1150억원, 연결영업이익 54억원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

전 연구원은 "내년 1월 26년만에 개정된 중국의 강화된 환경법이 실행됨에 따라 KC그린홀딩스의 탈황, 탈질, 폐촉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다섯개 중국법인들의 실적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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