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DGB금융지주는 '2014-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인증식'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했다.

DGB금융이 편입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퍼시픽지수(DJSI Asia-Pacifi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09개 기업 중 148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등 3개 금융지주만이 속해있다.

DGB금융은 이번 수상을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지역사회 공헌 등의 비재무적 성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의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함께 금융의 역할 강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감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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