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사장을 찾은 코레일유통 이동형 편의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이동형 편의점을 지역축제와 행사장들을 찾아가 고객맞춤서비스를 하고 있다.

1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동형 편의점은 차를 댈 수 있는 자리면 어디서나 열고 손님들이 원하는 물품을 팔고 있어 인기다.

3.5t 트럭에 냉장·냉동고, 포스시스템 등을 갖추고 100여 음료, 스낵 등을 판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반응이 좋아 전국 곳곳을 찾고 있다.

이달 들어선 ‘2014 하이서울 페스티벌’ 이 열린 서울 광화문, 인천 아시안게임기간 중 열린 ‘K-POP 엑스포’ 현장 등에 갔다. 이에 앞서 올 들어선 경기항공전, 대구도시농업박람회 등 10여 지역축제와 행사장들도 찾았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25~26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2014’ 행사장에도 이동형 편의점을 펼칠 예정이다.

철도역 안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은 이동형 편의점 품질관리와 소비자보호를 위해 담당직원이 수시로 식품위생점검과 유통기한관리를 한다. 매장 내 판매상품은 식품위생법에 준한 상품만 팔도록 하고 있다.

이동형 편의점 운영문의는 코레일유통 신사업추진팀(☏070-7092-7929)에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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