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왼쪽 세번째), 이건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왼쪽 두번째),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왼쪽 첫번째), 김원식 한국감정원 신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17일 산학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감정원)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감정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감정원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시립대와 '산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술·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부동산 분야 국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감정원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공적개발지원(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석사)을 이수중인 해외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체험 등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제도를 해외에 알리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감정원은 외국 부동산 제도 개선을 위한 해외진출을 통해 부동산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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