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안동' 투시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신탁은 오는 23일 경북 안동시 태화동 716-27 일대에 'e편한세상 안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안동은 지하 1~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71㎡ 421가구 규모다.

아파트 단지 앞 34번 도로를 통해 안동 도심과 경북도청이전 신도시로 이동하기 쉬우며,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이 위치한 옥동까지 중로 3-5호선이 신설될 예정이라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광역교통망도 한층 좋아진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18년 완료되면 안동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30분가량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16년 말 개통 예정인 동서 4축 고속도로를 타면 안동에서 수도권, 경북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해진다.

단지 인근에는 옥현공원, 시립도서관 분관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동 지역은 내년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는 데다 풍산읍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0%를 넘는 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면서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하려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6~7일이며 계약 체결은 12~14일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월.

견본주택은 안동시 옥동 1113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의 ☎054-858-2266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