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사진제공=tvN]

사회초년생들의 모습 담아낸 '미생', 변요한 5대 5 가르마 강렬한 첫 등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변요한이 '미생'에서 강렬한 첫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2회에서는 한석율(변요한)과 장그래(임시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5대 5가르마에 2% 부족한 패션감각,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왠지 의심스러운 환한 미소로 등장한 석율은 처음 사무실에 얼굴을 드러낸 순간부터 곧장 그래를 찾아 인턴 프레젠테이션 파트너를 제안했다.

다른 인턴들이 그래의 부족함을 이용하려 했던 것과 달리 석율은 그래가 속한 영업팀의 업무에 대한 관심으로 파트너를 제안하며 화려한 스펙을 포함한 자신만만한 자기소개로 장그래를 황당하게 했다.

극중 석율 역을 맡은 변요한은 속사포같은 말투와 특유의 꽃미소로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변요한은 자신만만하면서도 허세가 섞인 듯한 표정과 독특한 제스처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석율의 성격을 드러내면서도 말 끝마다 환한 미소를 더해 석율을 왠지 모르게 수상하게 느껴지게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사회 초년생의 애환을 담은 스토리로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미생' 연출, 극본, 배우들의 호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드라마로 호평을 얻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생'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생 2화를 접한 네티즌은 "'미생' 변요한, 5:5 가르마에 처음엔 못알아 봤다" "'미생' 변요한, 강렬하네" "'미생' 변요한, 점점 흥미 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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