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시청역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던킨도너츠는 시청역점이 신선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한 매장은 단순 인테리어 리뉴얼 개념이 아닌 던킨도너츠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매장이다.

먼저 신선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제조 제품들을 선보였다. 던킨도너츠는 시청역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JBOD(Just Baked on Demand)' 도넛을 비롯해 모닝콤보, 샌드위치, 생과일 주스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다.

매장 내에는 제품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배치해 위생적인 면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던킨도너츠만의 커피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피음료도 제공한다. 아침 시간대에 잘 어울리는 풍부한 산미의 맨하탄 드립 커피는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솔티 크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쉐이키 등 프리미엄 커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렌지, 자몽 등 생과일을 직접 갈아 넣어주는 생과일 주스도 함께 판매한다.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는 기존 던킨 매장의 강점인 실용적이고 신속한 부분을 강화하고 공간활용도를 최대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이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도넛 존, 패키지 존, 프리미엄 음료 존 등을 함께 구성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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