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산물벼는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정남진통합RPC, 관산 DSC에서 실시하고 건조벼는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관내소재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 할 계획이다.

올해 수매할 품종은 새누리, 황금누리 2개 품종으로써 적기 수확을 통한 미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수매일정을 전년보다 앞당기고, 모든 농가에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포대의 무료공급을 마쳤다.

이번 매입물량은 5,568톤(139,222포대/조곡 40㎏)으로 산물벼 5,000포대, 건조벼 134,222포대로써 지난해 138,648포대보다 574포대(1%)증가하였다.

한편 매입대금은 포대(조곡 40㎏)기준으로 우선 지급금으로 조곡/40kg 포대 기준 1가마당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2,690원을 매입당일 지급하고, 산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로 환산한 가격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차액은 2015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800㎏톤백 수매시 헌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음을 재 강조하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관리, 올바른 포장재 선택 등 수매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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