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이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 행사 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과 함께 재미가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 창의와 참여를 통해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노력하는 순천시 주민자치위원회가 2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순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24개 읍면동 6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은 이날 한데 모여 마음을 나누었고,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갈고 닦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문화프로그램 식전공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사감(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운동 댄스 플래시몹 및 기념식 행사와 식후행사로 명랑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및 어울마당(대동놀이) 등 주민자치위원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양현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맞는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사기진작과 앞으로의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에 활력소가 되는 행사로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으로써 긍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용휴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우리 순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은 그동안 다양한 주민자치교육을 통해 지역을 창의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 성장해 전국 지자체에서 순천의 주민자치를 배우기 위해 꾸준히 우리시를 찾아오는 등 주민자치 우수도시로 도약했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