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이 ‘장영실의 날’을 맞아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장영실의 날 과학체험’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갖가지 야외공연과 부스를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아산시청과 선문대학교가 후원하고 아산 장영실과학관이 주관한다.

아산 장영실과학관 옥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감각과 과학, 물질과 과학, 힘과 과학 3개의 테마로 이뤄져 ‘낙하산 만들기’, ‘금모래 제작’, ‘섬유탈취제 만들기’ 등 15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무대에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버블퍼포먼스와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이 없는 시간엔 마술사들로부터 마술 속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다.

한편 선문대학교가 위탁운영 중인 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7월22일 열어 지금까지 65만여 관람객들이 찾았다. ‘2014 지역사회 주말 행복배움터 사업자’로 뽑혀 올 4월~10월 지역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명과 미래과학교실을 무료로 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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