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무총리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 22일 울산 테크노파크에서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담톡'을 개최했다.

솔담톡은 솔직 담백한 토크(talk)라는 뜻으로 기존 간담회의 틀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타운홀미팅)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추진단 공동단장인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날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애로에 대해 추진단을 통해 적극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추진단은 오는 30일 울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규제개선 실효성을 높이고 특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과제를 해당 지자체 직원들에게 소개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관리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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