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사진=신해철 트위터]

신해철 대수술 후 회복실 行… 모친 "아들, 괜찮을 것이다" 의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신해철이 '심장 정지'로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이 큰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신해철 모친이 의연한 태도로 지인들을 위로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1일 건강 이상으로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2일 낮 1시께 그는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이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이날 오후 8시께 3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당초 심장 문제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복부 장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회복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수술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수술이었다. 이에 경기도 광주에 거주 중이던 신해철 모친이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

갑작스런 상황이었지만, 서울로 올라온 신해철 모친은 의연함을 보여 오히려 관계자들이 고개를 숙였다고 뉴스엔은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신해철 어머니가 병원에 있던 지인들에게 '간단한 수술일 것이다. 걱정마라. 아들 괜찮을 것이다'며 의연하게 위로까지 하시더라. 의연함에 고개가 숙여졌다"고 전했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모친, 대단하시다" "신해철 모친, 의연함에 고개가 숙여지네" "신해철 모친, 아들이 꼭 쾌차할 거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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