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1일까지 '2014 U-시티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신규 U-시티 서비스' 부문, '지자체 U-시티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신규 U-시티 서비스 부문은 공공에서 보유 중인 각종 데이터베이스(DB), 정보시스템 등을 연계해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또는 U-시티 기반시설을 활용해 민간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자체 U-시티 우수사례 부문은 지자체에서 U-시티를 활용한 사례 중 지자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계한 서비스, 시민 편의 제고 서비스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받는다.

U-시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21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 16편이 선정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U-시티 우수사례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