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에볼라 의심환자 43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즈는 23일 이같이 밝히고 중국 보건당국이 에볼라 확산지역에 입국한 여행객에 대한 검역조치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둥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에볼라 발병지역인 서부 아프리카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온 여행객은 8672명으로, 이 중 5437명이 의료감시 상태에서 벗어났으며 체온이 섭씨 37.3 이상을 기록해 에볼라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43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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