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25일 방영된 '나쁜 녀석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TV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화끈한 격투신을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이정문(박해진 분)은 구탁(김상중 분)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인신 매매범 소탕 작전에 나섰다.

이날 이정문(박해진 분)은 구탁을 비롯한 경찰들과 함께 황 사장을 잡으러 출동했다. 박웅철(마동석 분)과 조를 이뤄 작전에 나선 이정문은 황 사자의 부하들과 주먹다짐을 했다.

첫번째 격투에서는 모두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싸움에서 상대가 휘두른 칼에 등을 찔리고 말았다. 이후 몸을 숨기고 있다가 적에게 발각돼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그러나 극적으로 나타난 박웅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나쁜 녀석들'에서 평소에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박해진은 이날 화끈한 격투신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을 통해 기존의 훈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180도 다른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부드러움과 냉철함에 화끈함까지 갖춰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방에 오르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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