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팀 노래발자국이 함평국화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연주를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오는 11월9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통기타 아름다운 선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휴일인 26일 함평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그윽한 국화향기를 맡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통기타 팀 노래발자국 등 7개 팀이 함평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 축제장내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1월 9일 까지 17일 동안 늦가을 그윽한 국화향기와 어울리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통기타 팀 노래발자국이 함평국화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연주를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경기도에서 온 한 관광객은 "청명한 가을하늘에 그윽한 국화향기를 맡으면서 늦가을 행사장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추억의 통기타 연주를 듣고 나니 너무 아름다운 시간었다"고 말했다.

통기타 팀 노래발자국이 함평국화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연주를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국화향기 그윽한 풍요로운 함평천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향대전은 오는 11월9일까지 관광객 동선 주요 길목에 대형 국화작품과 기획 작품을 배치한 야외 전시,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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