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미네랄 풍부..탄산음료.과즙음료 제쳐

풀무원샘물 by NATURE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웰빙(Wellbeing)' 열풍이 지속되면서 올해 한 대형마트에서는 생수가 과즙음료나 탄산음료를 제치고 음료 매출 1위에 올라섰다. 이처럼 생수 시장이 확대되면서 '내 몸에 좋은 물'을 위해 엄격한 품질 검사를 진행하는 '풀무원샘물 by NATURE'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정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자연 정화수= '풀무원샘물 by NATURE'는 세계 1위 생수 회사인 네슬레 워터스와 풀무원의 합작사인 풀무원샘물이 생산하고 있다. '자연이 만들었다'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수원지의 청정한 자연이 특징이다. 수원지는 소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생태 1등급 한북정맥 자락인 경기도 포천 이동 연곡리에 자리잡고 있다.

수원지의 지질층은 여의도 135배 넓이의 화강암 지질로, 마그마가 서서히 식어 만들어지면서 조밀하고 균등한 알갱이 구조를 지녀 정화력이 뛰어나다. 또 수원지 대수층은 바다에 쌓인 모래의 2배 두께인 40m 가량의 풍화된 화강토층을 지니고 있다. 이 지역에 유독 깊이 형성된 화강토 층은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잘 흡수해 탁월한 천연 필터(filter)역할을 한다. 지질층의 최하부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선캄브리아기 지층으로서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엄격한 품질 관리= '풀무원샘물 by NATURE'는 네슬레 워터스의 최신식 설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한 이동공장에서 생산된다. '풀무원샘물 by NATURE'는 매일 1회 이상 맛, 냄새, 탁도, 수소 이온 농도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또 매주 1회 이상 미생물 검사, 연 2회 방사능 검사 등 국내 검사 기준 항목 10배가 넘는 550여 가지에 달하는 철저한 자체 품질관리 항목 기준 아래 생산된다.

지난해 7월 오픈한 풀무원샘물의 이동공장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초점을 두고있다. 원수가 지나가는 전 파이프라인 및 저장탱크에 CIP(Clean in Place) 시스템을 적용, 미생물 증식 및 이물질 혼입 등을 방지하는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천혜의 화강암 필터라는 지리적 강점과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관리로 먹는 샘물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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