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사진=SBS 제공]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열애설 해명…결방에 팬들 "아쉬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체조선수 손연재가 '힐링캠프'에서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손연재는 연애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손연재는 화려한 체조요정의 모습에 가려졌던 21세 여대생의 평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손연재는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오빠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처음 만났는데 워낙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어렸을 때부터 본 사이다"고 밝혔다.

또한 손연재는 이날 방송에서 2014 아시안게임 직전 박태환에게 들었던 조언, 박태환에 대한 고마움, 존경심 등을 털어놔 녹화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손연재의 친구는 힐링캠프 제작진에게 손연재가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는 깜짝 제보를 했다. 손연재는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있지만 남자친구를 만난 적은 없다"고 말하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2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당시 관중석에서 손연재를 응원하고 있는 박태환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날 힐링캠프는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인해 결방됐다. 손연재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오는 11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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