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14 여성지도자 워크숍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등 여성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화)는 지난 23일부터 1박 2일동안 고창 힐링카운티 리조트에서 여성단체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4년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리더로서의 인간관계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의 진취적 마인드 확립과 이미지를 강화해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 지도자의 일상과 삶의 균형 있는 지표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는 여성 지도자들이 사회 활동 중 느끼는 갈등과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상을 내편으로 만드는 매직 커뮤니케이션 - 매력적인 웃음 소통법’의 주제 강연과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장의 ‘현대여성의 성공과 사랑이야기 - 행복한 성공을 위한 전략’의 주제 강연을 들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과 국격을 높이는 지름길이다”며 “워크숍을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지역과 여성발전을 위해 더욱 역동적으로 행동하는 여성리더, 창조적인 여성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워크숍은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긍정마인드 및 몸과 마음을 여는 힐링, 여성단체 발전방안을 위한 토의와 문화탐방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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