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과 세 쌍둥이 화보[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송일국이 말하는 삼둥이의 특성은?…"만세, 가장 방송 친화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일국(43)이 삼둥이 중 만세가 가장 예능감이 뛰어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극장에서 연극 '나는 너다' 주인공 송일국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송일국은 "'슈퍼맨' 제작진과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그날 작가님들이 만세를 보자마자 한 첫 마디가 "얘, 너는 방송 친화적이구나"라는 말이었다"며 만세의 예능감을 언급했다.

또한 "대한이는 태어날 때부터 의젓했고, 민국이는 애교가 많고, 셋째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라고 삼둥이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날 송일국은 "방송이 됐든 뭐가 됐든 어머니가 저한테 하셨던 것처럼 직업은 본인의 선택에 맡길 거다. 저는 어떤 직업이든지 지지해 줄 생각이다"라고 삼둥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연극 '나는 너다'는 혼돈의 시대 중심에 서있던 강인한 안중근 독립투사의 모습과 이면에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