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박 대통령이 재정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경제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또 대한상의는 "특히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주안점을 경제활성화에 둔 것은 우리경제의 회복세 강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내수와 수출의 균형, 혁신경제 강화, 규제완화 등은 우리경제의 미래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경제계도 정부의 정책의지에 부응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살리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2015년 예산안과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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