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사진출처=스타트렉 다크니스]

'셜록' 팬들 모여라…베네딕트 컴버배치,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낙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 히어로로 변신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코믹스를 대표하는 인기 슈퍼히어로 중 한 명이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토르 등을 뛰어넘는 힘을 가진 마법사다. 본래는 괴짜 외과 의사였지만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인 '소서러 수프림'이 된다.

그동안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화를 추진해 온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주인공을 놓고 고심 끝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미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존재를 드러냈다. 때문에 컴버배치가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다. 같은 해 드라마 '셜록 시즌4'도 방영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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