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는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고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으로 활력있는 농촌경제를 만들기 위한 ‘남원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실행 가능한 계획수립을 위해 전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가능한 실행과제 도출과 농정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남원 농업·농촌 식품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새로운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연구위원의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과 추진방안에 대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을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이환주 남원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남원농업 2030플랜’을 중간 점검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216 농업CEO 육성 프로젝트’달성에도 기여하는 등 남원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계획을 수립해갈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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