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씨가 미래부 3차 재도전컴백캠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희망 ICT 재도전자들의 꿈의 향연 콘서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재기기업인들과 함께 재도전 꿈을 이뤄가는 하반기 3차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ICT 재기기업인들의 '협력'의 장으로 꾸며진 이번 '재도전 컴백 캠프'는 그간 강연 위주의 행사와 다르게 소모임 형태로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소모임은 ▲SNSㆍ모바일 ▲정보통신기기ㆍ장비 ▲바이오IT융합 ▲임베디드SㆍW ▲모바일ㆍ디지털콘텐츠 ▲인터넷비지니스ㆍ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SW)융합 ▲무선인식전자태그(RFID)ㆍ사물인터넷(IoT)기술 ▲교육콘텐츠 총 9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재도전 컴백 캠프에서는 방송인 강원래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 씨는 사고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재기에 성공한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강 씨와 더불어 꿍따리유랑단 오세준씨도 깜짝 등장해 노래를 통해 재기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미래부는 다음달 하반기 4차 '재도전 컴백 캠프'에는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실시, 그간 캠프를 통한 소모임 활동의 결실을 맺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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