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 플레이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돌비가 CJ E&M과 손을 잡고 모바일 미디어 사업을 강화한다.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CJ E&M과 함께 돌비 오디오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모바일용 미디어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인 '빙고 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빙고 플레이어를 통해 국내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에게 영화관 수준의 5.1채널 음향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돌비 오디오는 풍부한 음질로 이용자의 엔터테인먼트 즐거움을 키워주는 돌비의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이다. 범용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에 적용된 것은 이번 빙고 플레이어가 처음이다.

빙고 플레이어는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 별도의 인코딩 과정 없이 모든 동영상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PC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PC에 보관하고 있는 동영상을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연결해 스트리밍·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가 TV로 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태블릿에 저장된 동영상을 역시 무선으로 스마트 TV에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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