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와 군민욕구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
"6개 담당 신설· 10개 담당 명칭 변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민선6기를 맞아 조직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조직관리·효율적인 인력운용을 위한 인사를 11월 3일자로 단행했다.

장흥군은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민선6기 신임 군수(김성)의 정책·공약사항과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와 군민욕구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을 위하여 3개월 동안 전반적인 조직진단 및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조직개편안을 지난 10월 8일 확정했다.

확정된 조직개편 주요내용으로는 실과소의 명칭을 군민이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기존의 민원처리과를 열린민원과로, 지역경제마케팅과를 경제정책과로, 친환경농축산과를 농업축산과로 간결하게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중앙부처의 행정패턴과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개 담당을 신설하고 10개 담당의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에 신설된 담당으로는 부군수 직속으로 규제개혁추진단, 범죄·재난 및 아동·청소년의 보호를 위한 통합관제담당,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지상, 지하시설물) D/B 구축 및 도로명 주소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정보담당, 청사 및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재산관리담당, 위·드림스타트 통합에 따른 아동복지담당,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하였으며, 명칭이 변경된 담당은 교육단체담당 등 10개 담당의 명칭이 변경 되었으며, 특히, 인허가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민원담당을 복합민원담당으로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하여 실과소(담당)간 유사·중복 및 현실에 부합하지 않은 28개 업무를 상호 조정했다.

이번에 단행된 인사는 민선6기 출범과 조직개편에 따라 업무의 전문성·적격성 등을 고려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어머니 품 같은 장흥' 건설을 위해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을 재조정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과소장을 비롯한 199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원칙은 실과소장과 읍면장의 경우 현부서 근무경력과 본인 의사·전문성·보직 적합성 등을 고려했다"며 "6급 담당급과 7급 이하는 특수 직렬을 제외한 현부서 2년 이상 장기근무자를 대상으로 업무 성격과 직렬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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