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이하 인사연, 소장 심연수)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광산캠퍼스 일원에서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회장, 신라대 정원철 교수)와 함께 ‘TA와 트라우마’란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연수 교수의 ‘트라우마 이해하기:인격공감론’이라는 주제의 기초강연을 시작으로 상담심리학과 김미례 교수가 ‘교류분석관점에서 트라우마 이해하기’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연구소세션에서는 작업치료학과 이문영 교수가 ‘트라우마치유에 있어서 글러벌시티즌십의 범위와 한계’, 인사연 Bellomy 교수가 ‘미국역사에서 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인문학 힐링’, 나인섭 교수가 ‘트라우마 치유에서 IT적용범위와 한계’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계명대 이화순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OK명상과 차테라피를 통한 트라우마 극복’이란 논문을 발표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힘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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