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12명이 위촉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 민선도지사 6기 정책특별보좌관으로 기존 정책보좌관 6명과 신규 6명 등 모두 11개 분야, 12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재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환경분야 최진하 공주대 산학협력중점교수와 행정혁신 권선필 목원대 교수, 복지 임태성 사회복지법인 서림복지원장, 경제 송기균 송기균경제연구소장, 대외협력 임각철 노무현재단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3농혁신 주형로 전국정농회장 등 6명이다.

새로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3농 혁신분야 박범인 전 충남도 농수산국장, 여성 정이은숙 사회적기업 북카페 산새 대표이사, 인권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충남도 도민인권증진위원장), 지역언론 우희창 전 충남도 미디어센터장, 체육 김용만 단국대 교수, 전략과제 조승래 전 충남도 비서실장 등 6명이다.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정 현안 자문, 중앙부처·국회 등과의 협력, 도정발전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주민 등의 도정참여 촉진과 의견수렴, 도지사의 주요 정책 수립·결정에 관한 보좌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16년 10월30일까지 2년으로 무보수·명예직이다.

충남도는 이들 11개 분야 외에도 안전, 해양항만, 교육, 노동분야 등의 정책특별보좌관 추가위촉을 검토 중이다.

한편 민선 5기 정책특별보좌관은 3농 혁신, 경제,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 10명이 위촉돼 담당분야별 공약실천계획 수립·결정에 관한 사항 자문과 주요 정책 수립·추진,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왔으며 이날로 모두 해촉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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