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6기 출범을 맞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244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일자리사업을 평가하는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은 '특수재봉기를 활용한 봉제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수상 장면

이 사업은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성북구는 내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성북구는 그간 ‘일구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인력양성교육(장애인 및 베이비부머 텔레마케터 양성훈련, 노인월케어 전문가 교육) 등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일자리분야 평가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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