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5~7일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 개최
연구개발 투자로 창출된 성과확산의 '장' 열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이 오는 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R&D로 함께여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D 패러글라이딩 시스템 ▲공간 화이트보드 장치, 에어라이팅 ▲MEMS 마이크로폰 ▲복합 촉각 마우스 ▲3차원 얼굴 모델링 애니메이션 기술 등 독특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3초만에 가짜 석유를 가려낼 수 있는 '가짜 석유 판별 키트', 세계 최초로 식물에서 분리해 개발한 치매치료제 등은 일상생활에서 국민 생활을 증진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영화 '미스터고'와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함께 하는 'R&D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ETRI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기술 사업화 유공자 장관표창 시상식, 미래융합포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rnd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룰 높이고, 정부의 R&D 성과를 더욱 확산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확산대전 개막식 기간 중에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휴대용 메모 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행사가 시작되는 5일 개막식 후에는 갤럭시 탭 S 10.5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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