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현대증권은 4일 대웅제약에 대해 최근 매출액이 기대치를 상회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90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5% 감소한 153억원을 달성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약가인하된 올메텍을 제외하고 상위 품목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나보타는 2분기 12억7000만원에서 3분기 19억5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며 "태국으로 2억5000만원 수출도 발생해 향후 동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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