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라비스테온공조는 체코 훌르크 지역에 자동차 열관리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5일 전했다.

이 공장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파워트레인 쿨링시스템을 구성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 신규라인을 확장했다. 이번 증설로 7330㎡ 규모의 생산라인이 추가됐으며 생산규모는 기존에 비해 30% 정도 증가한 연간 850만여대로 늘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효율 소형 열교환기나 저온 라디에이터는 차량의 연비를 높여주기 위한 엔진 소형화 기술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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