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6일(목) 오후 2시부터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공연예술 창작산실·창작뮤지컬 육성·대관료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정기공모 설명회(10월14일)에 이어 공연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가지 사업에 대한 2차 설명회가 예술가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연극, 무용, 오페라 등 총 3가지 장르에 대해 단계별 지원으로, 획일화된 공연지원금에서 벗어나 예술가에게 창작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창작부터 유통까지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경쟁을 통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창작뮤지컬 육성’은 다양한 소재의 창작소재 발굴 및 제작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작뮤지컬 레퍼토리와 뮤지컬 전문 인력을 육성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본공모부터 시범공연, 우수공연 그리고 재공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의 연속성을 강화해 역량 있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대관료 지원사업’은 민간예술단체의 창작발표부담을 완화하고 기초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등록공연장 공연예술분야(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에 대해 대관료 일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5년 문예진흥기금 공연예술 창작산실·창작뮤지컬 육성·대관료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공모 요강에 대한 안내 뿐만 아니라 사업신청서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참석자 및 단체가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할 예술가 및 예술단체는 6일(목) 오후 2시까지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3층에 있는 세미나실로 방문하면 된다.

‘201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ARKO 홈페이지(http://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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