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건설의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5블록의 청약 접수 진행 결과, 9개 주택형중 6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관림객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전날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 분양 중인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F15블록)의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9개 주택형중 6개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일 실시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5블록 1·2순위 청약에서 8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62명이 신청해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A형에는 70가구 모집에 946명이 몰려 13.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권순기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는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에 희소성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이어지는 F13-1, 14블록 청약에도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진행되며 계약은 18일부터다. F13-1, 14블록에 대한 청약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로 이어진다.

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마련돼있다. 문의 ☎1688-776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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