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6일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소방안전협회 이민규 교육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사고 교육 및 화재 시 대처요령을 주제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민규 강사는 최근 발생한 사건사고들의 주원인으로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며 복합리조트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고객의 안전에 관한 것은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추운 겨울철 화재사고의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는 만큼 초기진압, 고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자위소방대원의 역할, 평상시 소화기, 소화전 위치 확인 등 잊지 말아야할 주의사항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화재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익혀 화재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교육"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개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전 시설에 걸쳐 화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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