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소비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7일 흡연피해 소송 2차 변론을 앞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서울 명동에서 소비자시민단체 회원들과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제공 : 건보공단>

캠페인에는 한국부인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속 회원과 건보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7일 열리는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2차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의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 등 담배의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라며 "담배소송을 통해 전 사회적으로 금연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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