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왕'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패션왕'은 6일 전국 518개 상영관에서 4만 83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5만 2212명이다.

'패션왕'은 기안84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우기명(주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원·설리·안재현·박세영·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090개 상영관에서 22만 7078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21개 상영관에 2만 8190명의 관객을 모은 '나를 찾아줘'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