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본부는 ‘제9회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지난 5일 광산캠퍼스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제9회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본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 12명, 베트남 6명 등 총 18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관식 교육지원실장, 광주은행 이정학 송정지점장, 우진봉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수석영사, 김영대 경영학과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복과 치파오’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어학과 원징(3년) 씨가 차지했다.

또한 이날 베트남 유학생들은 축하공연으로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국제교류본부는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수상자 명단

△대상: 원징(한국어학과·3)

△금상: 쉬지에루(신문방송학과·3), 우총지에(한국어학과·3)

△은상: 리타오(한국어학과·3), 왕건우(신문방송학과·4)

△동상: 탕원징(신문방송학과·3), 쩐티미띠엔(경영학과·4)

△장려상: 진원호(한국어학과·1), 응웬티투(한국어학과·3), 지앙슈에진 (신문방송학과·3)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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