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손 끝으로 만드는 평화’ 청소년 도미노 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청소년 도미노 대회가 지난 6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관내 7개 초등학교 총 12팀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문구와 디자인을 설계해 도미노 작품을 만들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무지개처럼 밝고 화창한 학교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석곡초등학교의 ‘일곱빛깔무지개’ 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고달초등학교의 ‘개과천선’ 옥과초등학교의 ‘Turn up’ 팀이 수상했다.

정재훈 소장은 “도미노 대회를 통해 학교생활 가운데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