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식도락면'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10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와 식품전문업체 팔도가 공동 기획한 연중상시저가(EDLP, Every Day Low Price) 라면 '식도락면'을 선보이고 있다.

식도락면은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 라면 최초로 끓는 물에 2분이면 조리가 가능한 얇은 면발 타입 상품이며 개당 400원(5입 2000원)으로 시중 제조업체 브랜드(NB) 대비 약 30%, 기존 PB보다도 20%가량 저렴하다. 최근 기온 하락으로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 빨간 국물 라면의 물가안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봉지라면 카테고리 내에서 빨간 국물 라면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올해 한때 50%대까지 하락했으나 10월 들어 연중 최고치인 8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식도락면'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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