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계 제약시장을 주름잡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임상과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약산업 공동 컨펀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이 주도한 첫 국제행사다.

18일은 최근 글로벌 신약개발을 이끌고 있는 세엘진의 세포치료 분야를 진두지휘하는 로버트 하리리 박사가 기조연설을 맡았고, 일본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랭크 데그너 부사장이 임상현장에서 본 글로벌 임상시험의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신약 개발과 상생이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컨펀런스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외 제약사의 리더들과 바이오 벤처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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