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이 12일부터 14일까지 공석인 전국 12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 대상지역은 ▲서울 7곳(중구ㆍ성북갑ㆍ강북을ㆍ노원병ㆍ마포갑ㆍ마포을ㆍ관악갑) ▲경기 4곳(수원갑ㆍ수원정ㆍ부천 원미갑ㆍ시흥을) ▲충북 1곳(청원군) 등 총 12곳이다.

서울 중구에서는 여성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민현주, 신의진, 문정림 의원, 배우 심은하씨의 남편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서류 접수를 마친후 오는 18일 당 조직강화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위원장 선정 방식과 향후 심사 일정 등을 논의한다.
　
한편 새누리당은 서울 중구 등 일부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대해 계파갈등 등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원투표로 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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